북텍사스 ‘깡통주택’ 비율 감소, 주택자산 상승이 원인

2017년 텍사스 평균 주택자산 9,000 달러 상승, 북텍사스 지역 주택 1.3%만이 ‘깡통주택’
텍사스의 주택자산이 지난해 평균 9,000 달러 가량 증가한 것으로 코어로직(CoreLogic) 조사 결과 나타났다.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전국 주택자산은 집 한 채당 평균 1만 5,000 달러 이상 증가해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모기지를 제외한 순수 주택가치 총액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9천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자산이 증가하면서 모기지 대출금이 집값보다 많은 이른바 ‘깡통주택’도 감소했다. 지난해 텍사스의 ‘깡통주택’ 비율은 1.5%였던 것으로 코어로직 조사 결과 나타났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는 주택소유주들 중 1.3%만이 주택가격보다 모기지 대출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만 해도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깡통주택’ 비율은 14%에 육박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내 주택자산이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0년 전 미국 내 ‘깡통주택’의 비율은 25%가 넘었다.

코어로직의 프랭크 노테프트(Frank Nothaft) 수석경제학자는 “주택자산 상승의 주된 요인은 주택가격 상승”이라며 “주택자산 상승은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데, 지난 2017년의 주택자산 상승으로 향후 2~3년간 5백억 달러 이상의 추가 소비지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주는 캘리포니아(4만 4,000 달러)와 워싱턴 주(4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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